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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많은 분들이 **보험 약관대출(계약대출)**을 이용하고 있습니다.
심사 없이, 당일 대출, 중도상환 수수료 없음 등
편리하다는 장점 때문에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많이 쓰죠.
하지만, 정말 중요한 사실은 따로 있습니다.
이자가 ‘복리’로 붙는 구조라는 점!
이걸 모르고 방치하면 보험 해지, 연금 수령 거절, 예상보다 커진 상환 부담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.
보험계약대출이란?
보험 가입자가 자신이 낸 해약환급금의 50~90% 한도 내에서
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.
인터넷이나 앱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고, 신용등급 조회도 없습니다.
그런데 왜 이자가 무섭게 붙을까?
약관대출 이자는 연복리 방식입니다.
이자를 안 내면 미납이자도 원금에 더해져 이자 계산 대상이 됩니다.
즉, 이자에 이자가 붙는 구조죠.
대상일대출금연이율 6.5% 기준 발생이자
2023-03-12 | 1,000만 원 | 65만 원 |
2024-03-12 | 1,065만 원 | 69.2만 원 |
2025-03-12 | 1,134만 원 | 73.7만 원 |
➡️ 3년간 원리금이 계속 불어나, 미납 상태일 경우 대출잔액이 해약환급금을 초과하게 됩니다.
주의: 이런 상황에서 계약이 해지될 수 있어요
- 해약환급금 < 대출잔액이 되면
보험사는 계약을 자동 해지하고 원리금 상계 조치를 합니다.
- 연금보험 계약자가 연금 개시 전에 대출 상환 안 하면
“연금 수령 거부”될 수 있습니다.
(연금 개시 후 해약환급금이 없기 때문!)
꼭 확인할 7가지 체크리스트
- 이자 납부는 복리 기준인지 확인
- 자동이체 등록 시, 다음 대출에도 계속 적용됨
- 순수보장형(소멸형 특약) 보험은 약관대출 불가
- 해약환급금이 적은 보험은 조기해지 위험 높음
- 연금보험은 연금 개시 전 반드시 상환
- 계약해지 사유가 될 수 있으므로 미납 방지
- 단리 vs 복리 이자 차이 반드시 인지
💬 전문가 TIP
“약관대출은 분명 편리한 제도이지만,
복리 이자 구조를 모르고 방치하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특히 장기 대출은 3~5년 뒤 원리금이 급격히 증가하니
정기적으로 이자 납입 확인은 필수입니다.”
단리 vs 복리 간단 비교
구분단리복리
이자 계산 방식 | 원금 기준 | 원금 + 이자 기준 |
예: 1,000만 원, 6.5%, 5년 | 1,325만 원 | 약 1,370만 원 |
결과 | 이자 325만 원 | 이자 약 370만 원 |
이런 분들은 꼭 다시 확인하세요
- 보험 약관대출 받은 지 2년 이상 된 분
- 연금 수령 예정자 (개시 전 상환 필요!)
- 자동이체로 이자 내고 있는지 모르는 분
- 보험계약 해지 안내를 받은 적 있는 분